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 큰시장 최근 시장 전용 주차장 타워 설립과 함께 입구도 새롭게 단장했다.
서구쪽에서는 나름 큰 규모를 자랑 하는 도마큰시장. 그래도 여전히 예전 그대로인 모습을 간직한 곳도 보여 장을 보다 보면 옛날 어머니 손에 이끌려 장 보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도마큰시장 가는길 세이백화점 앞에서 신호대기 중 창 밖으로 보이는 저녁 노을.
마치 새빨갛게 달아오른 불판 같구나..(삼겹살 사러 가는중..-_-;;)
새롭게 단장한 도마 큰 시장~ 입구! (사실 새롭게 단장 한지는 꽤 되었습니다..ㅎ)
요번에 신축한 도마큰시장 주차장. 시장에서 물건 구입후 도장을찍어 오면 2시간 무료다. (도장을 강조하기 위해 두번이나 써주신..주차아저씨..ㅎㅎ)
예전엔 요기가 그냥 오픈(?) 되어 있던 공간이었는데 이젠 비와도 끄떡 없습니다. ^^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계속 이런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패션의 옷들~ 비너스.. 트라이..BYC 등등 유명 메이커 총 집합!
도마 큰시장에 가시면 없는게 없습니다. ㅎ
오늘의 스페샬 메뉴 삼겹살 사는중.. 아저씨~ 파절이 많이 주세요!!
요렇게 옛날 모습 그대로인 곳도 있습니다. ^^
불경기라 많이 힘들겠지만 항상 손님앞에서 웃으면서 대해 주시는 상인들을 볼때 마다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소심한 성격탓에 대놓고 찍기가 민망시려워서 완전 도촬모드로 찍었더니 건진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올해 설날엔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 잡은 대형 할인 마트 보다 후한 인심과 정겨운 우리 재래 시장에서 장 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