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회사 뒷담화2011. 5. 4. 00:35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인해 이직을 결심하곤 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또한 한달전 이직을 하였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1. 이직! 나를 포장하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마음에 안들지...그렇다고 회사 때려치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자니 다음달 카드 명세표가 두렵고...금방 새로운 직장을 구한다는 보장도 없는법!!!

그럼 어떻게 이직을 준비 해야 할까?

일단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자.

만약 장롱속 자격증이 있다면 무조건 꺼내라! 운전 면허증이라도!

그리고 최대한 이력서에 나의 장점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고등학교때 받은 효행상, 봉사상, 초,중,고 개근상까지... 모두 꾸역꾸역 이력서에 전부 적었답니다.


2. 맨날 떨어지는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해?

저의 경우 한가지 써놓은 자기소개서를 약간씩만 수정해서 약 30군데의 회사에 집어 넣어 봤지만 결과는?

모두 서류 탈락!!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ㅜㅜ

자기소개서의 경우 회사에서 요구하는 양식이 따로 있는 경우와 자유양식...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하나!

회사는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

그럼 그 회사에 필요한 인재상과 그 회사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야 합니다.

인재상과 그 회사에서 하는 일 등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조 하고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면 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최대한 그 회사를 파악하여 나를 보여 주십시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 이라고 하잖아요!


3. 난 재직중이라서 이력서 낼 시간이 없단 말야!

업무시간에 쫒겨 이력서 하나 제대로 쓸 시간이 없는 저는 점심시간을 활용 하였습니다.

하루는 괜찮은 회사를 찾아 스크랩 해놓고.. 하루는 괜찮은 회사에 이력서를 찔러 보고... 물론 얼마 되지 않는 점심시간에 이력서를 넣기 위해서는 재직증명서, 성적증명서, 자격증, 증명사진, 등본,,,.. 등 필요한 서류는 미리 스캔 받아 비밀 폴더에 보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4. 면접 어떻게 보러가?

회사 출근 해야 하는데 갑자기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

그래도 하루전에 면접 보러 오라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는 하루전에 연락이 와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하루 미뤄 면접을 봤습니다. 다행이 인사과장님이 잘 봐주셔서 아무 차질 없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저는 무슨 핑계를 대고 회사를 빠졌을가요?

저는 죄송하지만 친척분이 위중하다는 핑계를 대고 병원에 가야 한다고 빠졌습니다..(이럼 벌받는다는거 알아요..ㅜㅜ)

연차가 남아 있는 분이라면 연차를 쓰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면접 준비.. 자기를 확실히 PR 할 수 있는 자기 소개서와 그 회사에 대한 정보 정도는 기본!! 아시죠?


5. 사표 어떻게 내야 할까?

그래도 정들었던 회사 좋게 나가고 싶은데...

그럼.. 솔직하게 말씀 하세요!

더 좋은 회사가 나를 부르는데 막을 사람 없습니다.

진정 좋은 사람이라면 당신을 위해 응원 해줄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회사는 과감히 버리세요!

그리고 인수인계로 시간을 끌려 한다면 당장 다음주 부터 출근 이라고 일단 죄송 하게 생각한다고 하며.. 한수 접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수인계 기간은 1주~2주 이상은 불필요 하다 생각 됩니다.


6. 주의사항

아무리 친한 직장 동료라도 이직한다는 말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이직성공 하고 사정 이야기 해도 늦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직 때문에 걱정 하시는 모든 분들 승리 하시길 기원 합니다!!








Posted by 이기사™